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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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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7.5%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1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치) 속보치가 97.6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품질 부정으로 인해 자동차 공장의 가동이 멈춘 게 영향을 미쳤다. 낙폭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월 이래 가장 컸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생산지수 예상 중앙치는 전월보다 7.6% 하락인데 실제와 거의 일치했다.

전체 15개 업종 가운데 14개가 떨어졌다. 감소폭이 큰 건 자동차 공업으로 17.8%에 달했다. 일본 내 승용차 메이커 8곳이 28일 내놓은 1월 국내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6% 줄어든 54만8000대에 머물렀다.

2022년 12월 이래 13개월 만에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감소로 돌아섰다.

다이하쓰 공업은 작년 12월 인증시험에서 부정을 저지른 사실을 공표하고 2월12일에 교토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할 때까지 일본 내 완성차 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했다.

자동차 품질 부정과 관련해서는 도요타 자동직기에서 엔진 인증절차 문제가 표면화하고 있다. 1월29일 일부 공장의 조업을 정지했다가 2월 중순부터 서서히 재개하고 있다.

의료업계에 공급하는 분석기기의 생산이 부진한 범용·업무용 기계공업도 전월보다 12.6% 크게 내렸다. 전기·정보통신 기계공업은 8.3% 떨어졌다.

주요 제조업의 생산계획을 기초로 해서 집계하는 생산예측 지수는 2월이 1월 대비 4.8% 상승으로 나타났다.

생산계획은 상향하는 경향이 있기에 보정 후 계산치 경우 2월이 전월 대비 0.8% 상승으로 집계됐다. 3월 예측지수는 2.0% 상승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경제산업성은 1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에서 '일진일퇴하면서 약세'로 하향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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