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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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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해 상거래용 저울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확성을 확인하는 정기검사 실시를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담당 공무원의 계량실무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계량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국 5개 주요도시에서 '찾아가는 권역별 저울 정기검사 공무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상거래용 저울의 정기검사가 실시되는 해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2년에 한 번씩 진행한다. 하지만 계량담당 공무원들이 다른 업무를 병행하느라 계량실무 역량이 부족한 이유로 정기검사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공무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행경력 2년 미만이 95.3%, 계량업무 난이도 측면에서 '어려움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65.6%에 달했다.


이에 산업부 국표원은 설명회를 열고 저울 정기검사 이론과 실습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정기검사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정부와 지자체 사이 계량행정 업무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업무 개선방안 등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29일 광주, 다음달 4일 대구, 5일 부산 순으로 예정됐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저울 정기검사는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 신뢰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검사"라며 "정기검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정부가 힘을 보태고 계량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자에게 더 나은 계량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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