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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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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개발위원회는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회장이 제38회 대전개발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7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와 겸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에서 대전을 빛낸 지도자상을 받게 된다.

이전까지만 해도 수상자를 공모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나 형식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별도의 시상식을 열지 않고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기로 했다.

대전개발대상은 1982년부터 대전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특별한 공로가 있는 지도자를 찾아 이를 인증하고 귀감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 회장은 충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인으로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화합과 단결에 남다른 업적이 뛰어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장학사업, 사회복지성금 기부, 대전 체육발전 활성화, 다문화가족 지원 등의 업적에서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만드는데 공로가 돋보였다.

대전시 체육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선진 체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전시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해 비인기종목 육성을 통한 엘리트체육의 균형있는 발전과 장애인 체육에도 많이 기여했다.

이 회장은 대전시체육회장과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대전시개발위원회 부회장,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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