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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5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로 1달러=150엔대 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0.38~150.3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8엔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과 2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올랐다.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4일 연속 금리안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도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일본 총무성이 공표한 2월 도쿄도부 소비자 물가지수(CPI)에서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올라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에너지 가격 보조의 억지 효과가 사라짐에 따라 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2%를 읏도는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지수는 2.6% 올라 시장 예상 2.5%를 약간 상회하면서 엔 환율을 지탱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3분 시점에는 0.15엔, 0.09% 내려간 1달러=150.45~150.4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0.60엔 떨어진 1달러=150.50~150.6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엔화는 속락, 1일 대비 0.40엔 밀린 1달러=150.50~150.60엔으로 폐장했다.

신규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장기금리는 주말보다 0.05% 오른 4.23%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에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고용 관련 지표 발표가 있다.

미국 장기채는 주말에 매수 우세를 보였기 때문에 중요 이벤트를 목전에 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출회했다.

6~7일 열리는 의회 증언에서 파월 의장은 그간 밝혔듯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자세를 확인한다는 관측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5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63.26~163.27엔으로 전일보다 0.13엔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0850~1.085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3달러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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