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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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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동구 소제동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 49층짜리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가 건립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진 1만 4300㎡에 건립되는 충청 메가 스퀘어에는 컨벤션, 호텔, 환승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부지는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을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시도해 왔으나 불발됐다.

이후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이 구체화 된 것이다.

대전 역세권 주변에는 현재 소제 중앙문화공원,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 신안1구역 재개발사업 등 9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이중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이 가장 으뜸이랄 수 있다”면서 "대전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퀘어에 들어선 컨벤션은 대전역이 근접해 있어 최상의 입지로 꼽힌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연계시설인 호텔을 도입해 전국 마이스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호텔은 연면적 1만 4000㎡ 10개 층 240실 규모의 4성급으로 지을 계획이다.

대전역과 복합2-1, 메가 충청 스퀘어 시설을 공중으로 연결하는 하이라인(입체 보행로)를 조성해 대전역과 컨벤션, 환승 및 업무시설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메가 충청 스퀘어 건립사업은 시와 HUG, 민간이 협업을 통해 완성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소유 토지에 대해 현물출자와 건축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HUG는 사업의 공공성과 안전성 등을 검증함과 동시에 주택도시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민간에서는 출자를 전제로 사업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인허가, 건설공사 전반을 주관하게 된다.

이 시장은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의 자부심이 될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된다”면 “도시철도 2호선, 미래형 환승센터,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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