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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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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미중관계 악화 우려가 재연하면서 반도체 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한 매도에 밀려 속락 마감했다.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강권적인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지수가 2023년 11월 이래 고가권에 있는 만큼 이에 반발한 이익확정 매물도 유입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53 포인트, 0.41% 내려간 3027.4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28.53 포인트, 1.37% 떨어진 9267.1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2.64 포인트, 2.33% 크게 하락한 1789.9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2.17% 대폭 내린 채 마쳤다.

하이광 신식기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규제 대상에 오른 의약품주, 증권주, 통신주, 소비 관련주, 부동산주, 항공운송주, 방산 관련주 역시 하락했다.

야오밍 캉더는 하한가를 쳤고 헝루이 의약이 4.6%, 런푸의약 3.4%, 젠캉위안 약업 3.4% 급락했다.

액정패널 중뎬 슝마오 신식도 6.9%, 징둥팡 0.5%, 반도체 창뎬과기 4.6%, 슈퍼컴퓨터 수광신식 4.5%, 핀테크 헝성전자 3.6% 떨어졌다.

반면 금광주, 석탄주, 석유 관련주, 소재주, 은행주, 공익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뤄양 몰리브덴이 4.1%, 쯔진광업 3.7%, 중국 베이팡 희토 3.7%, 바오산 강철 2.1%, 완화화학 1.4%, 중국석유화공 0.8%, 중국석유천연가스 1.0% 뛰어올랐다.

중국은행은 0.4%, 초상은행 0.4%, 공상은행 0.6%, 건설은행 0.6%, 농업은행 0.5%, 중국핑안보험 1.3%,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0.2%, 거리전기 2.1%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233억9100만 위안(약 78조990억원), 선전 증시는 5582억7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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