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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8일 일본은행의 정책 수정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시작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다는 관측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47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7.83~147.85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0엔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해제한다는 전망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일 상원 증언에서 인플레율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하고 있다고 확신을 가질 때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6일 하원 증언에 이어 연내 금리인하에 언급해 엔과 유로 등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도 압력을 부추겼다.

다만 8일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이익확정과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일부 유입해 추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 시점에는 0.23엔, 0.15% 올라간 1달러=147.70~147.7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1.35엔 뛰어오른 1달러=148.00~148.1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엔화는 3거래일째 상승, 6일 대비 1.35엔 오른 1달러=148.00~148.10엔으로 폐장했다.

일시 1달러=147.59엔으로 거의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3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해재한다는 관측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활발하게 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으로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54분 시점에 1유로=161.81~161.82엔으로 전일보다 0.66엔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 정례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6월 금리인하 개시를 시사하면서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에 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해 엔과 달러에 대한 유로 매수가 확산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4분 시점에 1유로=1.0950~1.095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57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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