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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1일 미국 2월 고용통계가 임금 인플레 둔화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을 다시 부각,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46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84~147.86엔으로 지난 8일 오후 5시 대비 1.03엔 뛰었다.

미국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27만5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 2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실업률이 예상에 반해 상승하고 평균시급 증가율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노동수급 완화로 인플레 압력도 점차 누그러진다는 전망에서 8일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졌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도가 확대하면서 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시 1달러=146.48엔으로 1개월 만에 고점을 찍었다.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해제한다는 전망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장단기 금리조작 철폐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이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7분 시점에는 1.10엔, 0.74% 올라간 1달러=146.77~146.7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주말 대비 1.00엔 뛰어오른 1달러=147.00~147.1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엔화는 4거래일째 올라7일 대비 0.95엔 상승한 1달러=147.05~147.15엔으로 폐장했다.

2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평균시급의 신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임금 인플레 둔화가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일시 1달러=146.48엔으로 2월 상순 이래 엔고를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1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대폭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60.62~160.64엔으로 주말보다 1.05엔 치솟았다.

일본은행의 정책개정 관측을 배경으로 유로에 대해서도 엔 매수가 우세를 나타냈다.

주말 뉴욕 증시가 하락해 닛케이 평균선물이 크게 하락한 것 역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0941~1.094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8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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