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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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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은 김민규가 5이닝 이상 던져주기를 바랐다.

두산은 22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2연승을 올린 두산(27승 2무 21패)은 4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팔꿈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이날 불펜 전문요원 김민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민규는 올해 1군 무대서 5경기(4이닝)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14이닝)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고, 삼진은 17개를 잡아냈다.

SSG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김광현이다.

이승엽 감독은 "김민규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잘 던졌다. 퓨처스리그에서 잘 던진 선수에게는 기회를 줘야 한다. 오늘 경기 내용에 따라서 김민규의 다음 등판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는 4, 5선발 투수들이 5이닝 이상 던져주면 좋겠지만, 사실 4, 5선발 투수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를 보면서 (김민규의 투구 내용에 따라) 다음 투수를 준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SSG전 9회초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 홍건희를 내리고 신인 김택연을 투입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동점 주자가 나갔기 때문에 김택연을 넣었다. 어제 박정수가 막아줬으면 가장 좋은데 그러지 못했다. 홍건희가 준비하는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것 같다. 홍건희가 어제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올해 계속 좋은 볼을 던져왔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알칸타라는 경기 전 불펜 피칭을 통해 투구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 감독은 투구를 지켜본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알칸타라가 마운드에서 별 문제는 없어 보였다. 등판 시점은 추후 정할 것"이라고 했다.

알칸타라는 이날 42개의 불펜 피칭을 했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점검했다.

두산은 "알칸타라의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내일까지 몸 상태를 지켜본 후 등판 시점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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