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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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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라치오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를 두고 분노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라우디오 로티토 라치오 회장이 카마다를 언급한 인터뷰를 조명했다.

로티토 회장은 "카마다는 계약 연장을 위해 250만 유로(약 37억원)를 추가로 요구"했다고 밝힌 다음 "아무도 구단을 협박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현재 카마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으며 라치오에 잔류하는 조건으로 갑작스럽게 추가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팰리스는 카마다와 자유 계약(FA)에 근접했다"며 "카마다는 라치오와 재계약이 무산됐고 팰리스는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고 짚었다.

카마다는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사간도스에서 성장한 다음 지난 2017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신트트라위던(벨기에)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온 다음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지난 2021~2022시즌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카마다는 우승 주역으로 주가를 높였다.

지난해 여름 카마다는 라치오에 입단해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한 시즌을 보냈지만 프랑크푸르트 시절만큼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그런 카마다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함께했던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EPL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라치오는 무리한 추가금을 요구한 카마다에 분노하고 있으며, 모든 외국인 선수들을 방출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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