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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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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는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잡힌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민생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두 바퀴의 크기가 맞아야 수레가 앞으로 갈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9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서는 고용률이 61.6%로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모두 고용이 증가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취업자 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수출 증가와 고용 호조세에도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등 체감 경기는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3월이라서 봄인 것이 아니라 따뜻해져야 봄인 것처럼,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며 "건설투자의 경우 그동안의 수주부진 영향이 지난해 말부터 가시화되고 있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영향으로 취업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역투자 활성화와 공공부문 선도 등을 통해 건설투자를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한 대책도 다음달까지 마련해 신속히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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