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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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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개강 시기 이후에도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려는 사람이 10명 중 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는 중요 고려사항으로 과반수가 ‘시간’을 꼽았다.

14일 광주·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job.sarangbang.com)이 지역민 391명을 대상으로 '개강 시기 이후 아르바이트 계속한다 vs 관둔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없다’가 54%, ‘있다’가 46%로 나타났다. 이 중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3%가 최저시급인 986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시급 ▲1만원 28.7% ▲1만1000원 13.3% ▲1만2000원과 1만5000원이 각각 3.9% 순이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으로는 편의점·매장관리가 21%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홀서빙 18.8%와 사무 15.5% 등 순이었다.

지금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를 향후에도 지속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10명 중 7명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아르바이트 지속 여부에 ‘시간’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34.8%가 ‘개학을 하더라도 근무 가능한 시간대’를 26.7%가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할 수 있어서’라고 답해 과반수가 시간을 주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높은 시급 11.9% ▲다른 일보다 쉽고 단순해서 8.9%, ▲향후 취업 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5.2% 순이었다.


반대로 아르바이트를 지속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조정 불가 등 낮은 근무 유동성 때문에’라는 응답과 ‘낮은 시급’이 각각 31.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향후 취업 시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18.2% ▲개학 때문에 근무가 어려워서 13.6%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불편해서 4.5%를 이유로 꼽았다.

선호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도 시간 제약이 덜한 업종에 대한 응답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경험해 본 아르바이트 중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업종’이 무엇인지 복수 응답을 받은 결과 ‘단기 아르바이트’가 2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사무 17%와 ▲홀서빙 14% 그리고 ▲편의점/매장관리 및 공공 아르바이트가 각각 13.6%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31.7%로 가장 많았으며, ▲다른 일보다 쉽고 단순해서 23.5% ▲높은 시급 13.8% ▲학업과 병행해서 지속할 수 있어서 11.3% 등으로 답했다.

‘올해 확정된 최저임금에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식대 등) 전액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6명이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아르바이트 지원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근무시간 및 기간 협의’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급여조건 협의 26.4%, 이력서 작성 14.6% 순이었다.


사랑방구인구직 담당자는 "가계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아르바이트로 소득을 얻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유연한 근무시간과 다양한 활동과의 병행이 가능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근무시간 등 원하는 조건의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다면, 사랑방구인구직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광주지역 아르바이트 플랫폼 광주알바(alba.sarangbang.com)의 실시간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맞춤 일자리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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