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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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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3일 소비자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11개 통신판매중개업체와 협의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농관원은 농식품 비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부터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신판매 주요 위반 품목과 사례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교육 방법 ▲중개업체별로 원산지 위반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및 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신고 또는 처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관원은 외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국내 가공품을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국내 제조 가공품은 원료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는 안내 문구를 표출하도록 요청했다.

또 배달앱 중개업체 담당자 및 입점업체 교육 시 강사, 원산지 표시 안내문 등 교육 자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 쇼핑몰과 중개업체에서 중국산 등 외국산 농식품을 구매대행(해외직구)으로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 직구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통신판매 중개업체는 ▲원산지 위반 시 내부 규정에 따라 해당 상품 판매 차단 등 조치 ▲필수 표시 입력사항으로 원산지 지정 ▲입점업체가 신규로 메뉴를 추가하거나 변경 시 입점업체에게 원산지 표시 안내 문구 자동 발송 ▲중개업체별로 적법한 원산지 표시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통신판매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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