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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1~2월 원유 정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억1876만t에 달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중국신문망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1~2월 원유 정제량이 일일 1445만 배럴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중국은 매년 춘절(설) 연휴 일정이 바뀌면서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기 위해 1월과 2월 경제 데이터를 합쳐서 공표하고 있다.

다만 국가통계국이 작년 3월에 애초 내놓은 데이터와 비교하면 1~2월 원유 정제량은 2.3% 증대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통계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관측했다.

이달 초 나온 해관총서(관세청격) 통계로는 중국 1~2월 원유 수입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났다. 중국의 견조한 연료 수요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문화여유(관광)부는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중국 내 여행자 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34.3% 급증한 4억7400만명에 이르렀다고 집계했다.

국제선 항공편 이용도 대폭 늘어났다. 출입국자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2.8배인 1352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여행 회복에도 민영 정유공장은 특히 2월에 마진이 줄어들면서 처리량을 감축해 전국적인 생산량 증대에는 제동이 걸리게 했다.

현지 컨설팅사는 2월 산둥성의 민영 정유공장 원유 처리능력은 평균 58.27%로 1월보다 4.91% 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로는 9.6% 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통계국은 1~2월 중국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3511만t, 일일 427만 배럴이라고 공표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래 일일 생산량으로는 최대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1~2월에 417억㎥로 작년 동기에 비해 5.9%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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