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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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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영상식물학회와 함께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디지털육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21~2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학술대회'를 연다.

2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영상식물학회 창립을 기념해 인공지능, 초분광, 3D 등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 첫째날에는 주제 강연 예정돼 있다. 주제는 ▲디지털 농업 구현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3D 식생 구조 모니터링을 위한 저비용 연속 관측 라이다 시스템 개발·활용 ▲드론 RGB 영상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밭작물 분류와 생육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 사례 등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활용 연구 사례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산학연 협력망 구축을 위한 교류 시간도 갖는다.

둘째날은 ▲초분광 영상분석 기초 활용 팁 ▲RGB 영상 이용 종자와 작물 생육 특성 분석 ▲식물 영상의 딥러닝 분석을 위한 이미지 어노테이션 및 식물표현체 정보추출 실습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농진청은 학술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표현체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종자·작물 특성 분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김도순 한국영상식물학회장은 "학회 창립을 계기로 디지털육종 구현과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고자 국내외 혁신적인 영상 분석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한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교육, 연구, 산업화 등 전후방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농진청 유전자공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농진청에서 추진하는 '유레카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내 영상 활용 관계자 간의 협력망 구축과 기술 공유,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육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혁신 과제에 따라 디지털육종 실용화를 위한 협력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육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후변화 대응 등 우수품종을 개발하는 생명 공학 기술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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