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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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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1일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 일본은행이 당분간 금융완화를 유지한다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해 1달러=150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 시점에 1달러=150.84~150.85엔으로 지난 19일 오후 5시 대비 0.59엔 떨어졌다.

해외 외환시장에서 20일 엔화 환율은 1달러=151.82엔까지 하락해 2023년 1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에 공표한 멤버의 기준금리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따라 연준이 6월 또는 7월에 금리인하를 개시한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엔 시세를 떠받쳤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엔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엔을 지원하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8분 시점에는 0.33엔, 0.21% 내려간 1달러=150.58~150.60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0.35엔 떨어진 151.15~151.2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각) 엔화는 7거래일 연속 속락, 19일 대비 0.40엔 밀린 1달러=151.20~151.30엔으로 폐장했다.

일시 1달러=151.82엔으로 2023년 11월 이래 4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주저앉았다.

미일 중앙은행의 금융정책 공표로 인해 미일 금리차가 벌어지는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함께 발표한 멤버의 기준금리 전망은 올해 말 시점이 4.6%로 전번 작년 12월 시점과 같았고 현행 수준에서 0.25% 포인트씩 3차례 인하한다는 것이었다.

한편 2025년과 2026년의 기준금리 수준의 중앙치는 전번 예상보다 상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1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대폭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7분 시점에 1유로=164.67~164.69엔으로 전일보다 1.58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7분 시점에 1유로=1.0932~1.0934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78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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