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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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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 장중, 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12.06포인트(2.03%) 오른 4만815.66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4일 기록한 종가 사상 최고치(4만109.23)를 17일 만에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거래시간 중 4만800선을 넘으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25.88포인트(1.71%) 뛴 2만5310.6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45.24포인트(1.64%) 상승한 2796.21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3차례 금리 인하할 것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또한 18~19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 19~20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장 예상대로 무난하게 넘어갔다는 안심감도 투자에 순풍이 됐다.
도쿄증시 주가 상승은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이끌었다. 엔화 약세로 도요타자동차 등 자동차주와 미쓰이물산 등 상사주도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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