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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3월 네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에 지난주보다 주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경부선, 영동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빗길 운전과 졸음운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3일) 535만대, 일요일(24일) 44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3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

최근 4주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501만대, 일요일은 421만대로 그보다 많은 편이다. 도로공사는 토요일인 23일 교통량은 전주 대비 약 10만대, 일요일인 24일은 약 7만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몰리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오산~남사진위, 천안~목천, 영동선 군포~부곡, 마성~양지 등이 꼽혔다. 일요일 서울 방향에서는 경부선 안성~남사진위, 기흥~수원신갈, 영동선 양지~용인, 동군포~안산(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일부 지역 비 소식이 있는 만큼 빗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강우로 노면이 젖은 경우 속도를 20% 이상 감속하며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졸음운전과 2차 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3년간 3월 졸음·주시태만 사고비율은 전월 대비 50%가량 증가하고 2차 사고 사망자는 전월 대비 3배로 늘었다. 운행 중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차량을 이동시킨 후 도로 밖으로 대피해 1588-2504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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