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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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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월 소비 관련 통계를 인용해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2015년=100)가 106.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승률은 4개월 만에 확대했다. 일본 정부의 전기와 가스 대금 억제책이 시작한지 1년을 넘기면서 전년 대비로 물가 상승률을 낮추는 효과가 약해졌다.

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 2.8% 상승으로 실제와 같았다.

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의 상승폭은 축소했지만 일본은행 물가목표인 2%를 상회하는 고수준으로 27개월 연속 움직이고 있다.

2월 신선식품을 배제한 식품은 5.3% 뛰어올랐다. 그래도 전월 5.9% 상승에서 감속했다. 6개월 연속 신장률이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은 1.7% 떨어져 전월 12.1% 하락에서 낙폭을 대폭 줄였다. 전기요금은 2.5% 내리고 도시가스 요금이 13.8% 낮아져 모두 1월보다 낙폭이 크게 축소했다.

숙박료는 33.3% 치솟아 전월 26.9% 상승을 웃돌았다. 작년에 실시한 전국 여행지원 영향에 대한 반동에 더해 2월에는 사흘 연휴가 2차례 있었고 중국 춘절(설) 연휴에 따른 국내외 관광수요가 한층 높아진 것도 숙박료를 급등하게 했다. 전월에 비해선 5.0%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3.2% 올랐다. 상승률은 6개월째 축소했다. 2023년 1월 이래 낮은 상승폭이다. 신선식품을 포함하는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다.

근원 CPI 대상품목 522개 가운데 423개는 오르고 66개는 하락했으며 33개가 보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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