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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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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애플이 미국과 유럽에서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면서, 21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다만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선 0.19% 상승했다.

앞서 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법무부는 오늘 아침 15개주, 워싱턴DC와 함께 애플이 셔먼 독점금지법 2조를 위반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광범위하고 지속적이며 불법적인 행위에 관여했다"고 보고 이날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의 반독점법인 이른바 '셔먼법' 2조는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애플은 사용자가 아이폰에 덜 의존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나 제품, 서비스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아티스트, 출판사, 중소기업, 상인 등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뽑아내기 위해 독점적인 힘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도 애플과 구글을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EU집행위가 대체 앱스토어 개발자에 애플과 구글이 새로 부과하기 시작한 수수료 정책 등이 DMA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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