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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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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4일 중국 경제가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친시장적 개혁 추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에서 "중국은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과거에 효과를 본 정책에 의존하거나, 고품질 성장의 새 시대를 위해 정책을 업데이트할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포괄적인 친시장 개혁 패키지를 통해 중국은 현 상황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이같은 정책을 통해 향후 15년 간 실물경제가 20% 확장되는 성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3조5000억 달러(약 4700조원)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관련해선, 중국 정부가 좌초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을 완성해야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방정부 부채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도 짚었다.

이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이 내수 경제를 키워야 한다고도 충고했다. 그는 "고품질 성장의 핵심은 국내 소비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것"이라면서 "이는 개인과 가족의 소비력을 높이는 데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이틀 간 열리는 CDF에는 IMF와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관계자, 해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리창 총리는 고품질 발전 촉진, 거시정책 조정 강화, 내수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언급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개방성에 대해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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