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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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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4년 2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10.2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지수 상승폭이 1월 2.1%와 같았다고 전했다.

일본 국내 겨울 이벤트와 중화권 춘절(설)에 따른 인바운드(외국 여행객) 증가 등으로 숙박 서비스의 수요가 견조했다.

7개월 연속 2%대 신장을 이어갔다. 지수는 36개월째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상품 가격동향을 표시하는 기업물가 지수와 함께 소비자 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다.

정보통신과 각종(諸) 서비스, 운수·우편, 리스·렌탈, 부동산 등이 가격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2.5% 오른 각종(諸) 서비스 가운데 숙박 서비스 가격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28.6% 급등했다. 전월 25.6%에서 상승률이 확대했다. 목건축 서비스와 노동자 파견 서비스도 지수를 밀어올렸다.

정보통신 가격은 2.3%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위탁개발과 정보처리·제공 서비스는 시스템 엔지니어와 헬프 데스크를 비롯한 인건비와 서버 등 관리비 상승, 보안 대책비용 등을 전가했다.

2.6% 올라간 운수·우편 가운데 외항화물 수송은 해운 시황 상승을 반영했다. 도로여객 수송은 노무환경 개선에 따라 택시와 버스의 요금이 상승했다.

반면 광고는 1.1% 내리면서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TV광고는 기업 출고 감소로 3.3%나 떨어졌다.

조사 공표하는 대상 146개 품목 가운데 전년 동월에 비해 오른 건 107개, 하락이 22개다.

일본은행은 일본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는 속에서 국제상품과 해운 시황의 동향, 인건비 추이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1% 올랐다. 작년 12월에 비해선 0.5%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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