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정기총회 성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호남지회(지회장 최갑렬)는 지난 25일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디펠로퍼 사관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세계 주요도시 선진 개발사례 답사 등 회원사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최갑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침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난항, 주택미분양 사태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회원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향상을 위해 창립된 한국디벨로퍼협회 전신으로 2007년에 시행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법정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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