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보험중개법인 초청 경영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인 지난 21일 보험중개법인을 대상으로 조합의 공제사업을 홍보하는 '보험중개법인 초청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중개업은 1997년 보험산업의 선진화와 보험소비자의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보험전문가로 구성된 보험중개법인은 보험설계사와는 달리 독립적으로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한다.

조합은 영업경쟁이 심화하는 건설보험시장에서 공제사업의 성장동력 확보 및 영업 저변 확대를 위해 보험중개법인을 활용한 영업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보험중개업 법인의 책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2시간 남짓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조합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조합의 다양한 공제상품이 소개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경영설명회를 마중물 삼아, 국내뿐만 아니라 보험중개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제사업 성장동력 확보 및 건설보험시장 내 조합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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