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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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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지난해 기업이 채용하지 못해 비어둔 일자리 수가 1만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각종 지원금 및 맞춤형 대책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뿌리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3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고용률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 등 견조한 고용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취업지원 및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책노력 등에 힘입어 2022년 22만개였던 빈일자리가 2023년에는 20만9000개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전국 48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속취업지원TF'를 설치해 5만3000명의 구직자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제조업·운송업·건설업 등 인력부족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을 올해부터 신설·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차례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통해 마련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도 차질없이 시행 중이다. 특히 뿌리산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 일자리사업 지원요건·수준을 탄력 적용하는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사업'을 통해 근로여건 개선 및 취업지원금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김병환 차관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관계부처·지자체가 함께 정책 추진 상황과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과제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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