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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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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41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산업 분야로 새롭게 진출하는 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관련 분야에 총 911억원을 투자하고, 285명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다.

특장차 부품과 시제차량을 개발·생산하는 '탑아이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용 경량 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또 내연기관차용 부품기업인 '삼현'은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하나로 통합한 전기차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분야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장품 업체인 '우리아이들플러스'는 물에 녹는 친환경 포장재 분야로 재편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고 한다.

송경순 민간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적극적 노력을 볼 수 있다"며 "기존 한시적 사업재편 제도가 상시적 정책 수단으로 전환되는 만큼 금융과 세제 등의 정책적 뒷받침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의 사업재편 지원이 신설되며, 하반기부터 기업활력법이 상시화되고 상법·공정거래법 특례도 모든 사업재편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첨단산업 초격차와 주력산업 전환을 위한 신산업 정책 2.0의 속도를 한층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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