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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9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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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유통업계가 ‘설렌타인’(설+밸런타인데이)을 테마로 한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에 포함돼 ‘설렌타인데이’로 불린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밸런타인 데이를 상징하는 하트 모양의 상자에 설 선물세트를 담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설렌다 우(牛) 기프트’다. 하트 모양 상자에 한우(살치살, 채끝 각 0.25kg)를 담은 상품으로 명품관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샤인머스캣과 와인으로 구성된 밸런타인 로맨틱 세트 등도 하트 상자에 담아 설 명절과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CU는 올해 설 연휴 이후 바로 이어지는 밸런타인 데이를 겨냥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콘셉트로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U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말표 구두약 협업 상품은 총 6종으로 말표 구두약 패키지에 가나초콜릿, 빈츠, 초코쿠키, 크런치, 오레오 등 인기 상품들을 세트로 담았다. 대왕 말표 구두약팩과 말표 초코빈은 실제 구두약 틴케이스에 다양한 상품을 넣었다. 말표 파우치, 에코백은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말표기획팩에는 말표를 활용한 말장난 스티커를 동봉했다.
서울랜드 지구별 콜라보 상품 2종은 편의점과 테마파크가 최초로 협업한 상품이다.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을 형상화 한 돔 형태의 패키지에 초콜릿, 캔디, 쿠키 등을 채웠고 서울랜드 2인 주간·야간 할인 쿠폰 과 야광 팔찌도 담았다.
최정태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와 코로나19, 주말 등의 영향을 고려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이색 상품과 비대면 구매 채널 확보에 중점을 뒀다. 모바일과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구매 편의를 돕고 점포의 매출 향상에도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설렌타인데이를 겨냥해 가족이나 연인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선물 제품들을 준비했다. 현대미술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오마주한 제품을 출시했다. 패키지 안에 마티스의 작품을 오마주한 이미지가 숨어있어 초콜릿을 먹고 난 뒤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는 히든픽쳐초콜릿,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하트모양 데코픽으로 사랑을 더한 ‘히든하트 레드벨벳 케이크’,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손가락 하트와 함꼐 연출한 초코케이크 ‘러블리 펭수’ 등이 대표 상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감각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감으로 국내에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마티스의 인기 작품들을 오마주해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설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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