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 1년간 4차례에 걸쳐 25㎏ 포대당 사료가격을 2125원 인하해왔다. 오는 4일 출고분부터는 배합사료 포대당 250원을 추가로 인하한다. 누적 인하율은 15.7%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매달 약 32억원(가공조합 포함 시 57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하락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 곡물은 선적 일정상 하반기에 도입되고,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인하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축산농가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의 국제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을 사료가격에 적기 반영하도록 독려했다. 이번에는 사료업계에 정부 정책자금 조기 배정과 최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이 사료가격 인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사료가격 추가 인하 요인이 있는 경우 가격에 즉시 반영되도록 사료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나머지 사료업체도 이번 사료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