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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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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일 미국 제조업 경기 개선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인하가 시장 생각보다 늦춰진다는 관측에 1달러=151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 시점에 1달러=151.61~151.6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7엔 하락했다.

전날 나온 3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3으로 전월 47.8에서 2.5 포인트 상승하고 시장 예상 48.1도 넘어섰다.

미국 경기의 견조함에서 장기금리가 4.3%대로 뛰어올라 엔의 달러에 대한 매도를 부추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주말에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자세를 보인 것 역시 계속 엔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1분 시점에는 0.31엔, 0.20% 내려간 1달러=151.65~151.6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 대비 0.40엔 밀린 151.60~151.70엔으로 움직였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각) 엔화는 하락, 지난달 29일 대비 0.25엔 내린 1달러=151.60~151.70엔으로 폐장했다.

3월 미국 제조업 PMI가 개선함에 따라 인플레 진정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장기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파월 연준 의장은 주말에 금리를 급하게 내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선 견실한 미국 경제를 확인하는 지표에 맞춰 연준에 의한 연내 금리인하 회수가 상정한 것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 시점에 1유로=162.77~162.78엔으로 전일보다 0.46엔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0분 시점에 1유로=1.0732~1.0734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53달러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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