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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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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경남 진주, 인천 동구, 충남 청양 등 15개 시·군·구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일 오후 1시 세종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룹별 우수지자체 12개와 개선 정도가 가장 좋은 지자체 3개 등 총 15개 지자체를 우수도시로 선정했다.

인구 30만명 이상 시 1위는 경남 진주시, 30만 미만 시 1위는 경남 밀양시, 군지역 1위는 경남 함안군, 자치구 1위는 인천 동구, 개선지자체 1위는 충남 청양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1위에는 국토부장관상, 2·3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주어졌다.

경남 진주시는 사상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자체로, 운전행태는 8위에서 2위, 보행행태는 10위에서 4위로 개선됐다. 무단횡단 음성안내시스템 등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 밀양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안전띠 착용 등 운전행태 준수율이 상위권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스테이션 구축 등 어린이 안심 통학로 조성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경남 함안군은 방향지시등 점등과 같은 운전행태가 상위권으로 교차로 차량 알리미 등 사고가 많은 교차로 교통안전 솔루션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동구는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와 사업용 차량에 의한 사망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 뮤지컬,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교통약자 안전 캠페인을 벌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 청양은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을 60.4%에서 85.9%로 대폭 끌어올리며 D등급에서 A등급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어린이, 노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전국 평균은 전년(85.7%)과 유사한 수준인 85.5%로 나타났다.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은 군지역(87.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구 30만 미만 시(86.9%), 자치구(85.4%), 인구 30만 이상 시(83.9%)가 뒤를 이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상 관측조사에서는 주행도로 준수율은 전년(52.1%) 대비 12.1%포인트(p) 하락한 40%로 나타났으며, 안전모 착용률은 전년(19.2%) 대비 4.1%p 하락한 15.1%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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