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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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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4월부터는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확대 등 대책이 시행된 이후 3월 채소류·축산물 물가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차관은 먼저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은 품목별 수급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상품목과 지원단가를 확대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업체에서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는 할인 지원은 4월까지 할인율 30%를 유지하고 지원대상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몰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을 이용 고객을 위해 농할상품권 발행,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는 4월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일 직수입 공급은 대상 품목을 11개로 확대하고 6월말까지 총 5만t 이상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직수입된 과일이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골목상권에도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물가 체감도가 높은 축산물에 대한 할인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해 기존 자조금을 통한 한우와 한돈 할인행사를 확대 실시하고 닭고기, 계란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는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올해 사과·배 안정 생산을 위해 4월 냉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농친청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생육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4월에도 전국 대형·중소형마트, 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의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운영한다는 방침이다.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고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4월 말까지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축산물 할인 관련해선 한우와 한돈은 기존에 시행하던 할인행사를 각각 연중 10회에서 25회, 6회에서 10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닭고기는 마리당 1000원 이상 납품단가를 지원해 축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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