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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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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3월24일~30일) 일주일 동안 각 주정부 당국에 실업수당 신청을 처음으로 한 실업자가 22만1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9000명이 늘었다.

4일 미 노동부가 주간 '고용보험 실업(UNEMPLOYMENT INSURANCE)' 통계로 발표한 것이며 4주 평균치는 21만425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서 2750명이 늘었다.

9000명 증가는 상당히 큰 폭이지만 총규모 22만1000명은 최근 1년 반 동안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신청 수인 26만5000명~19만4000명 범위 안에 놓여 있다.

앞서 2020년 2월까지 금융위기 회복세 10년 동안은 18만~22만 명 대에 걸쳐 있었다.

또 3월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업수당을 수령한 실직자 수는 모두 179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직전주보다 1만9000명이 줄어든 것이며 4주 평균치는 179만9750명이었다.

노동부는 '고용보험 실업률'이 1.2%로 변동없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기준 미국 실업률은 3.9%인데 이 고용보험 실업률은 사업체 급여 노동자를 분모해서 실업수당 수령자를 나눈 비율이다.

미국 실업수당은 고용보험을 내는 사업체에서 실직한 사람에게만 신청 및 수령 자격이 있으며 미 사업체는 거의 대부분 고용보험을 낸다. 한국과 달리 피고용인은 고용보험을 내지 않는데 2월 시점에서 미국의 총 사업체 급여 노동자(월급장이)는 1억5780만 명이었다.

이 1억5780만 명을 분모해서 '고용보험 실업수당(insured unemployment benefit)'을 받은 179만9000여 명이 1.2%에 이른 것이다.

실업수당 주급은 주마다 달라 200달러(26만원)~350달러 범위이며 최장 10개월 수령한다.

미 노동부는 5일(금) 3월의 실업률과 사업체 월간 일자리 순변동치를 발표한다. 2월의 경제활동참가자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3.9%였으며 2월 한 달 동안 27만5000개의 사업체 일자리가 순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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