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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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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2024년 2월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2월 매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종업원 5명 이상)를 인용해 물가변동 영향을 고려한 1인당 실질임금이 이같이 줄었다고 전했다.

1년11개월 연속 감소했다. 상승폭이 명목임금보다 물가가 더 크면서 실질임금의 낙폭이 1월 0.6%에서 확대했다.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율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인 현금급여 총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8% 증가한 28만2265엔(약 251만9723원)이다. 2022년 1월 이래 26개월째 늘어났다.

실질임금을 산출할 때 지표로 삼은 물가(자가 집세 환산분 제외) 상승률이 1월 보다 0.8% 포인트 커지면서 임금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현금급여 총액 가운데 기본급에 상당하는 소정내 급여는 작년 동월에 비해 2.2% 증대한 25만8319엔이다.

소정외 급여는 1.0% 줄어든 1만9160엔, 보너스 등 특별히 지금하는 급여 경우 5.5% 감소한 4786엔으로 나타났다.

취업 형태별로 현금급여 총액은 정규직인 일반 노동자가 2.0% 증가한 36만616엔, 파트타임 노동자는 3.1% 늘어난 10만5268엔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이 3.9% 증대하고 학술 연구 등은 3.8%, 교육·학습 지원업 3.5% 각각 늘어났다.

1인당 총 실노동시간 경우 전월에 비해 0.1% 줄어든 135.1시간이다. 일반 노동자가 0.3% 길어진 160시간, 파트타임 노동자는 0.5% 짧아진 78.8시간이다.

한편 2023년 연말 보너스는 지급한 사업소 1인당 평균액이 39만5647엔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이번 통계에선 조사대상 산업 종사자 수를 기반으로 바중(웨이트) 등을 2년 만에 조정해 숙박·음식·서비스 관련 종업원 수의 감소를 반영했다.

후생노동성은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업계의 비중 축소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통계의 단층의 생기지 않도록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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