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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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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면서 한국 경제가 2.3%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물가는 2.5%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MRO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AMRO가 매년 발간하는 대표 보고서로,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전반의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한다.

AMRO는 올해 한국은 반도체 경기 회복에 다른 수출 증가로 2.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 대비 0.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물가는 2.5%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정부 전망치(2.6%) 대비 0.1%p 낮은 수준이다.

AMRO는 2024년 아세안+3 지역은 견조한 내수, 투자·수출 및 관광산업 회복으로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으로 대부분의 아세안+3 국가들에서 물가오름세(인플레이션)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 지역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완화된 4.3%를 전망했다.

AMRO는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위험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을 경기 하방 요인으로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지정학적 긴장 지속, 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등을 지역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AMRO는 대부분의 지역 내 국가들이 긴축적이거나 중립적인 재정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미래 대비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건정성을 유지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통화 정책의 경우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현재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향후 물가 수준에 따라 국가별로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AMRO는 코로나 기간 완화된 신용 공급을 축소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등 취약 부문에 대한 선별적인 지원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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