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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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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드론 메이커 이항지능(億航智能 EHang)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 양산 허가를 받았다고 중국민항보(中國民航報)와 연합신문망, 대공보(大公報)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항지능 발표를 인용해 중국민용항공국의 eVTOL 양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며 올해 안에 대량 인도를 통해 관광 상용 서비스가 시작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민용항공국은 3월28일자로 이항지능이 자체 개발한 'EH216-5'에 대한 생산허가증(PC)을 발급했다.

EH216-5는 2인승으로 항공거리가 30km 정도이다. 서비스에 들어가면 사전에 정한 항로를 조종사 없이 비행한다.

이항지능은 EH216-5를 교통수단, 관광용, 물류운송, 응급수송, 공중택시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허가증은 민항국이 항공기 제작사에 발행하는 증명서로 이항지능의 생산과 품질관리, 부품 조달망, 애프터서비스 등이 요건을 충족했다는 걸 확인한다.

이항지능은 eVTOL 업계에서는 첫 생산허가증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생산허가증 수여식에 참석한 이항지능 창업주인 후화즈(胡華智) 최고경영자(CEO)는 "안후이성 허베이, 광저우, 선전(深圳) 가운데 한 곳에서 시범사업으로 관광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EH216-S 가격은 239만 위안(약 4억4700만원)으로 책정했다. 광둥성 서부 윈푸(雲浮) 공장에서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600대로 앞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항지능은 2014년 스타트업으로 설립했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6년 eVTOL을 출시했으며 2023년 10월 민항국의 형식증명(TC)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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