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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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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지시사항인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이행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는 12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착공을 시작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를 위해 중소기업이 이전한 곳으로 현재 여의도 약 3배인 950만㎡ 부지에 8000여개 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노후화된 건물과 어두운 분위기로 청년 구인난이 심화되자 산업부와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나서서 공장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지역 대학생 대상 산단 야간관광,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아름다운 거리 등 경관·이미지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지와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제이피에스 코스메틱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 등 현장 의견을 듣는다.

이후 회의를 열고 ▲청년복합문화센터 등 문화시설 구축 및 문화프로그램 확충 방안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지역 수요를 고려한 문화기반시설 조성 방안 ▲문화기업과 편의시설 입주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 부처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문체부·국토부는 지난달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는 인천 남동국가산단에 문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공장어워드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민간의 노력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런 사례를 확산해 산업단지를 일과 삶,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은 지난달 28일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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