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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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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만나 올해 상반기 중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3국 산업장관회의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안 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상무장관 면담에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한 폭넓은 성과 도출 방안과 지난해 한미일 정상이 합의한 산업장관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두 회의는 금년 상반기 내 개최하기로 합의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지난 10일 미국을 방문해 협력 상대인 러몬도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 각각 면담했다.

상무 장관 면담에서는 "무역분쟁 이슈 등과 같은 여러가지 기업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안 장관은 설명했다.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반도체장비 대중 수출통제 조치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안 장관은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간 포괄적 협력을 위한 장관급 대화도 금년 내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조율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 장관은 "우리기업들의 원활한 대미 투자를 위해 미 행정부와 상·하원 의원들에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없는 충분한 보조금 및 세액공제 지원을 촉구하고, 현지 생산설비 완공을 위해 필요한 단기 전문 인력에 대한 원활한 비자 발급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는 어느때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으며, 이러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강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미 행정부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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