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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 최상위 상장기업인 한국전력의 지난해 경영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95조4874억원으로 전년보다 22.00%(17조2160억원)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조9511억원으로 전년대비 27조6045억원 줄었고, 순이익은 2조968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적자가 22조3032억원 축소됐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37개사(코스피 16개사·코스닥 21개사) 중 실적이 비교 가능한 32사개사(코스피 13사·코스닥 19사)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신규 설립된 조선내화와 법인이 분할된 시알홀딩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등 7개사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지역 상장기업 전체 매출액의 89.88%를 점유하는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한국전력의 2023년 매출액은 85조8256억여원으로 전년(68조9515억여원)보다 24.47%(16조8740억여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6조5040억여원으로 전년(-33조9086억여원) 대비 적자 규모가 27조4047억여원 줄었다.

순이익은 마이너스 3조2492억여원으로 전년(-25조2977억여원) 보다 적자폭이 22조485억여원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6.23%)과 매출액 순이익률(-3.13%)은 전년대비 각각 36.64%포인트(p), 29.18%p 증가함으로써 경영 실적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보다 각각 1.93%p, 2.63%p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 32개사 중 총 16개사가 흑자를 냈고 이 중 금호타이어(2226억여원)와 상상인더스트리(36억여원) 등 2개사는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남화토건 등은 적자로 전환했고 오이솔루션 등의 적자폭 확대로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코스닥 상장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8835억원으로 전년보다 16.64%(1763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마이너스 86억원, 614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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