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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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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우수조달물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공조달 종합박람회가 사흘간 열린다.

조달청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를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24회째를 맞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외 조달수요를 창출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키 위한 박람회"라며 "올해는 엑스포 행사 처음으로 상생세일관을 마련해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이 직접 현장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100여개의 부스에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서비스관을 비롯해 국방부와 경기도·공공기관이 동참하는 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신성장관에서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저부식성 친환경 제설제, 인공지능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폭발물 및 마약 흔적탐지 등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CES관에서는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넘어지지 않는 실내 자전거, 바다 위 오염물질 검출·제거 로봇, 녹조 현황관리 및 제거 로봇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방부와의 공동관에서는 자동 초점 쌍안경, 폴리우레탄 안전장화, 진공 이불 등 K-국방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군수 혁신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조달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세일관과 전시상품의 할인 판매도 최초로 진행된다.

상생세일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일반인과 공공기관은 상생세일관에서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 판매는 관람객이 전시 상품을 구매하면 행사 종료 후 배송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30여 개의 국내외 조달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행사로는 수요기관과 참여기업은 물론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엑스포 참여기업 간 1:1 매칭이 이뤄지는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가 열린다.

국제행사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75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수출 상담회가 마련돼 있다. 또한 세계 중앙조달기관 다자간회의(MMGP)1)와 국제조달워크숍(IPPW)2)도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국민과 국내외 대·중견·중소기업이 우수한 공공조달물품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혀 다양한 조달기업과 바이어,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조달기업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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