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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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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중국이 애플에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채팅 앱 몇 가지를 제거하도록 명령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타의 웟츠앱과 트레즈 및 시그널과 텔레그램이 19일 중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 애플사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앱들을 제거하도록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플 대변인은 “우리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현지 국가의 법을 따를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금지된 앱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 억 명이 사용하는 것들이다. 현재 중국에서도 만리장성 방화벽을 우회하는 가상사설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들 앱이 부정적 콘텐트를 유통해 사회 혼란을 촉발할 것을 우려한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실이 애플에 웟츠앱과 트레즈가 중국 주석에 대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정치 콘텐트를 담고 있다며 두 앱을 제거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정보회사 센서 타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 유투브, 웟츠앱 등의 다운로드 수가 1억7000만 회에 달한다. X와 같은 앱들을 통해 2022년 말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대한 항의 동영상과 정보가 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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