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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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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편익을 분석한 결과 연간 나무 54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연간 18만9000대의 정기검사 이행을 통해 일산화탄소 63t(톤), 탄화수소 5.7t, 질소산화물 10.5t, 미세먼지 19.3t 등 총 98.5t의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19.3t 감축을 통해 96억원의 제거비용을 절감하고 질소산화물 10.5t 감축을 통해 8억4000만원, 일산화탄소 63t 감축을 통해 2억2000만원 등의 비용을 절감했다. 연간 나무 1그루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54만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셈이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의 경제적 편익을 분석한 결과 총 편익은 106억8000만원, 총 비용은 78억7000만원, 순 편익은 28억1000만원으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 Ratio)이 1.36으로 나타났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는 지난 2014년 대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2021년 중소형 이륜자동차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연간 검사 대수는 3만1000대에서 9만8000대로 늘었다. 교통안전공단은 내년 3월부터는 이륜자동차 사용검사·정기검사·튜닝검사·임시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자동차검사 현황을 공표하고 있다. 올 9월에는 자동차, 전기장치 연관 자동차검사 현황을 공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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