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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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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중랑천(도봉1교 인근)을 수변활력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뗐다.

구는 지난달 25일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랑천(도봉구) 수변활력거점 조성 주민 설명회'를 열고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현재 시행 중인 수변활력거점 조성과 관련한 사업 구상 방안을 주민에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조성 예정인 시설에 관심을 보였다. 주차장과 벤치 조성, 카페 운영 관련, 전망공간 확대 등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있다. 구는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주민분들께서 제시해 주신 의견은 기본 및 실시설계에 잘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에 건의하겠다"며 "앞으로 사업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청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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