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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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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영국 원전 기업단이 다음 달 한국을 찾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23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영국 원자력산업협회와 원전 기업단은 다음 달 11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직 세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원전을 둘러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앞서 영국이 신규 원전 투자 계획을 밝혔던 만큼, 영국 원전 기업단 방한으로 국내 원전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은 지난 1월 '원전로드맵 2050'에서 오는 2050년까지 24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30년부터 2044년까지 5년마다 3~7GW 규모의 신규 원전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올해 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1차 공식협상을 시작으로 원전산업대화체를 포함한 정부 간 협의체를 가동해왔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기관이 영국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전산업 대화체를 조속히 가동하겠다"고 한 바 있다.

한전 측 역시 영국 신규 원전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영국 당국 관계자 2명을 만났다. 우리 바라카 원전 건설을 높게 평가해줬는데 새 원전을 건설한다면 원팀 코리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겠나"라며 "어디까지 (대화 내용을) 공개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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