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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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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기술개발과 생태계 구축에 8년간 484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발광다이오드(LED) 등 무기물 기반 소자를 발광원으로 사용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수분과 산소에 강하고 휘도·소비전력 등에 장점이 있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소부터 패널, 모듈까지 공정 전 주기에 걸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선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초소형·고효율 화소 기술 ▲고속 패널 형성 기술 ▲300인치 이상의 초대형 모듈러 기술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칩 제조용 소재, 전사·접합·검사 장비 등 핵심 소재·장비의 자립화를 돕는다.

또 충남 아산에 대규모 실증 인프라인 스마트모듈러센터를 조성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검증·상용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에 이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R&D) 외에도 투자세액공제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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