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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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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 1분기 0.8명 아래로 떨어졌다. 인구는 53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994명(6.2%)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1분기 기준 최소 기록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 1분기 0.76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25~29세는 2.3명, 30~34세는 4.4명, 35~39세 3.0명, 40세 이상 0.4명 각각 감소했다.

1분기 사망자 수는 9만3626명, 전년동기대비 4650명(5.2%) 늘었다.

출생아수에서 사망자수를 제외한 1분기 인구는 3만3152명 자연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1만966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49명(7.3%) 줄었다. 3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출생아 수는 1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5명이었다.

3월 사망자 수는 3만116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05명(7.6%) 증가했다.

3월 자연증가는 1만1491명 감소헀다. 자연감소는 53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155건, 전년동기대비 197건(0.4%) 증가했다.

이는 1월 11.6%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2월(-5.0%)과 3월(-5.5%)에는 다시 감소 전환하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일반혼인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남녀 모두 0.1건 감소했다.

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905건(2.0%) 증가, 재혼은 722건(-8.4%) 감소했다.

여자 초혼은 1124건(2.5%) 늘고, 재혼은 987건(-10.3%) 줄었다.

1분기 이혼 건수는 2만274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4건(0.1%) 소폭 늘었다.

3월 이혼 건수는 7450건, 전년동월대비 805건(-9.8%)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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