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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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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 경영진이 직접 주요 사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30일 이달 한 달 동안 기술안전부사장 등 경영진이 태안·평택·서인천·군산·김포 발전본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5월 안전 주제인 감점과 관련해 사고 위험이 있는 발전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 경영진이 직접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에 참여해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태안, 김포, 평택, 서인천발전본부와 구미건설본부 등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와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근로자 3000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현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는가에 달려 있다"며 "모든 구성원의 안전의식이 한 차원 높아지도록 안전경영 책임담당제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독려하겠"”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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