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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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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집트는 2일(현지시각) 극심한 인도위기를 맞은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 지원을 재개하려면 이스라엘군이 라파 검문소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FP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는 이날 미국, 이스라엘과 가진 카이로 회담에서 지난달 가자지구 남단에 있는 라파에 대한 공격에 들어간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쪽 라파 검문소에서 반드시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다.

연관 사정에 밝은 이집트 소식통들은 이번 3자협의가 라파 검문소를 다시 여는 것에 대해 어떤 합의를 내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집트 대표단은 팔레스타인 당국이 활동 재개에 동의할 경우 국경에서 유럽 감시단에 팔레스타인 측 활동을 감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이스라엘군이 라파 검문소를 장악하자 이집트 정부는 가자지구에 지원물자를 들여보내고 가자지구로부터 대피하는 것과 관련한 협력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소식통들은 이번에 이스라엘과 미국 대표들은 라파 검문소 운용에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신속하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스라엘군이 이집트와 국경 완충지대를 이루는 '필라델피 회랑'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선언한 이래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에도 긴장 높아졌다.

이집트가 지난주 케렘 샬롬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 지원물자 유입을 증대했지만 라파 검문소의 재개통이야말로 국제 인도구호 단체들이 걱정하는 가자지구의 기근을 막는데 결정적인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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