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8
  • 0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농업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아프리카 간 긴밀한 경제 연대를 모색한다. 아프리카 식량 문제 해결과 농업 발전을 위해 한국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송미령 장관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 Adesina)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를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송 장관은 아데시나 총재와 K-라이스벨트 등 그동안 추진해 온 한국의 대(對)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농업 협력을 바탕으로 한-아프리카 간 연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총재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AfDB은 아프리카 역내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금융기구이며, 아데시나 총재는 '아프리카의 경제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아데시나 총재는 그간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강한 지지와 사의를 표했다. 농업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가 아프리카 발전의 최우선 요건인 만큼 식량 증산 및 발전 경험이 있는 한국과의 농업 협력이 아프리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 장관은 "그동안 아프리카에 추진해 온 K-라이스벨트, 식량원조, 기술협력 프로젝트가 아프리카개발은행을 통해 더 널리 전파돼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 협력이 디지털 전환, 지역개발, 청년농 육성,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 경제 협력 전반에 대한 연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