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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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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넷플릭스 개봉 포스터.  제공 | 엔씨소프트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엔터테인먼트 투자가 영화산업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엔씨가 100억원을 투자한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 개봉 하루 만에 전체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형 SF영화 ‘승리호’는 우주쓰레기청소선 승리호의 장선장(김태리 분) 김태호(송중기 분) 타이거박(진선규 분) 업동이(유해진 분)와 꽃님이(도로시의 진짜 이름)가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넷플릭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엔씨는 자사가 투자한 영화 ‘승리호’가 공개 하루 만인 6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넷플릭스 작품별 글로벌 스트리밍 포인트를 전체 집계한 총합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벨기에, 크로아티아, 핀란드,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7위, 일본 5위 등 주요 시장에서도 서비스 직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9년 5월 메리크리스마스에 1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하며 “엔씨소프트 IP(지적재산권)를 게임을 넘어 다양한 미디어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게임 산업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엔씨소프트 IP와 메리크리스마스의 콘텐츠 투자·배급 노하우가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엔씨는 올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엔씨는 지난달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글로벌 134개국 동시 출시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CJ ENM과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영토를 확장 중이다.

지난해 리니지2M의 성공적인 흥행을 토대로 연매출 ‘2조원’ 클럽에 입성한 엔씨가 올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도 얼마만큼의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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