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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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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1일 지역 내 6세대 이상 공동주택 155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중 담장이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있는 한 곳에 대해 즉시 시설물 철거 등의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지역에서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사고 직후 15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군 관계자와 구조기술사 등 4명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19곳을 찾아 옹벽과 담장 등 20곳에 대한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5곳에서 옹벽 균열 및 침하, 담장 블록 이탈 등을 발견하고 이중 담장이 기울어져 위험성이 높은 한 곳에 대해 곧바로 시설물 철거에 나서는 등의 시정 조치를 취했다.

군은 이 곳을 제외한 문제가 있는 14곳 중 2곳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나머지 12곳에 대해서는 내년 이후 본격적인 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등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에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21일까지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190곳에 대한 점검 추진 및 내달 말까지 41곳을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건축물에서 제3종시설물은 준공된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 연립주택, 공공청사 등을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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